[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협력회사와의 상생(相生)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4회 협렵회사 초청 컨벤션'을 개최한다.협력회사에 대한 감사와 섬김의 의미로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번 행사는 참석대상을 예년보다 확대시켜 협력회사 230여명, 롯데백화점 관계자 100여명 등 총 3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롯데백화점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협력회사와 공유하면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이철우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해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 장학금 전달, 비전 발표,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또 우수 협력회사들에게 '믿음의 패', '감사의 패', '희망의 패'를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협력사원 30명에게 '사랑나눔 장학금'을, 다둥이 직원 20명에게는 '다둥이 장학금'을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컨벤션에는 한국 전통미를 살려 건배주와 오찬을 막걸리와 한식으로 준비했으며, 국악 명창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또 이철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롯데백화점의 환경가치 경영을 나타내는 그린 컬러의 넥타이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참석한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상품본부장은 "이번 컨벤션은 롯데백화점과 협력회사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재확인하고 비전 공유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협력회사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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