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직장인 78.7%가 업무 중 올림픽 경기 시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경기결과에 신경이 쓰여 업무집중도가 떨어지는 직장인도 21.3%에 달했다.커리어(대표 이정우)가 직장인 1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6.6%가 업무 시간 틈틈이 경기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응답자 가운데 49.0%는 귀가 후 집에서 재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경기를 안본다는 대답도 24.4%를 차지했다.올림픽 중계를 보는 방법은 65.9%가 인터넷 생중계나 뉴스로 실시간 확인하며 동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시청한다는 답변도 26.1%를 차지했다.자리에서 눈치껏 DMB를 보거나(18.8%) 경기 시간에 잠깐 밖으로 나가서 DMB 등으로 시청한다(7.4%)고 답했다.평균 중계 시청 시간은 57분으로 하루 30분이상~1시간미만이 43.9%, 30분미만 38.9%, 1시간이상~3시간미만 15.9%, 3시간이상 1.3% 순이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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