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명당 온실가스 배출 연간 3857㎏

(그림1)근무활동의 부문별 온실가스배출량 비율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사무직 직장인 한 사람이 근무활동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연간 3857㎏인 것으로 조사됐다.22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사무직 직장인의 근무활동에서 발생하는 일일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잠재량을 산정해 발표한 결과 이같은 수치가 도출됐다.이 가운데 난방이 33.9%를 차지했으며, 출·퇴근 28.3%, 냉방 20.6% 등이었다.녹색생활 실천으로 줄일 수 있는 직장인 1인당 온실가스량은 연간 배출량의 14%인 537㎏이며, 난방과 출퇴근, 냉방 순으로 높았다.이 경우 에너지 절약으로 연간 일인당 22만5000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무직 직장인 10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출근부터 퇴근까지 근무패턴을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산정됐다.

(그림2)근무활동의 부문별 감축잠재량 비율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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