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 관광레저스포츠단지 조성 시동

대전도시공사, 내달 사업자 공모…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뽑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 성북동 종합관광레저스포츠단지 조성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전도시공사는 내달 성북동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자공모절차를 벌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빠르면 10월까지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뽑을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도 50%의 지분을 갖고 사업에 참여한다. 성북동 종합관광레저스포츠단지는 2020년까지 4단계로 나뉘어 공사가 펼쳐지고 사업비는 1조6000여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대상 터도 ▲멀티컴플렉스(12.4%) ▲골프테마(35.6%) ▲그린에너지(27.8%) ▲레포츠파크(10.7%) ▲아트&컬쳐존(13.5%) 등 5개 단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대전도시공사는 9월 성북동 일대 44만8689㎡에 9홀 규모의 서대전 대중골프장을 만들고 국토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협의를 거친 뒤 9홀을 더 늘려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 관광단지의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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