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변신하는 충남지역 전통시장들

충남도, 활성화5개년계획 마련…5년간 56곳에 1645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지역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소공연장 설치 등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충남도는 16일 ‘전통시장활성화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올부터 2014년까지 전통시장 56곳에 1645억원을 들여 시설·환경 등 현대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6곳(255억원) ▲1시장 1주차장 설치 11곳(288억원) ▲간판, 진열대 등 점포 리모델링사업 14곳(126억원) ▲소공연장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 15곳(230억원) ▲환경정비사업 16곳(646억원) 등을 펼친다. 이 가운데 올핸 11개 시·군, 12곳의 전통시장에 163억원을 들인다. 공주산성시장과 부여시장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45억원이 들어간다. 또 118억원을 들여 천안 5단지 시장 등 10곳에 주차장 및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및 공설마트 신축 등 시설현대화사업도 벌인다. 한편 충남도는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284곳의 전통시장에 447억원을 빌려줘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시설개선사업 등을 벌이는 등 시설현대화 및 경영혁신사업을 펼쳐 왔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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