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모니터단 52명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 2일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제2기 강서구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정책발굴과 입안단계에서 정책소비자인 주부들을 참여시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정책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다.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10,258명이 선정되었고, 강서구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 15명에서 67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오는 25일부터 정식 출범하게 된다.
주부모니터단 오리엔테이션
지난 2일 주부모니터단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제2기 주부모니터단 강서구 대표로 오미자(방화1동 거주)단장을 선출했으며 앞으로 1기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복지시설 위문, 어려운 이웃돕기 등 나눔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생활공감 정책’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거창하고 돈이 많이 드는 정책이 아니라도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말하며, 지난 1기 때인 2009년에 1494건의 정책제안이 이루어졌다.특히 서울시 주부모니터단 조정순씨의 제안인 ‘다자녀가구 전기요금 할인’은 2009년 12월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지방이나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에서 실제로 펼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화하는 제도다”며 제1기보다 더 활발하고 많은 정책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로 하면 된다.(☏2600-663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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