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유증으로 인한 약세는 매수 기회<이트레이트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트레이트 증권은 4일 기업은행에 대해 증자에 따른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하학수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이 수익성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며 "출구전략이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정책금융 역할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의 유상증자에 대해 "증자 의도에 대한 부정적인 시장 반응을 살필 필요는 있지만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계량적으로 의미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전날 최대주주인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3자 배정을 실시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유상증자 납입 금액 300억원 ▲신주발행가액 1만2579원(기준주가 대비 5%, 현주가 대비 7.5% 할인) ▲신주발행주식 238만4927주 ▲상장 예정일 2월11일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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