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연구재단이 유럽연합(EU)과 과학기술협력 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유럽연합(EU)의 연구지원사업인 'EU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P)'을 주제로 '2010 EU FP 트레이닝 워크숍'을 3일 서울 서머셋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EU FP'는 EU 회원국 내 ▲연구개발 자원의 효율적 활용 ▲연구개발투자의 확대 ▲산업경쟁력 강화 ▲국제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시작된 포괄적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EU FP'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서는 한-EU간 과학기술협력 프로그램 현황과 함께 'EU FP'사업 참여 방법과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연구재단 관계자는 "강연자로 나선 프랑스의 폴 자멧 박사가 'EU FP'사업의 이해, 연구계획서 준비 방안과 전략, 한국연구자의 'EU FP' 참여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박찬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연구자들의 EU FP 사업 참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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