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5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4분기에는 일시적인 이익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박강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및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대비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대비 각각 15.8%, 16.7%씩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바이오 및 LNG용 압축기 사업 확대에 따른 2011년 이후의 외형 및 이익 성장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5177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21배를 적용했다.박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수익성 부진에 따른 이익모멘텀 약화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하나 올해 3분기 이후 감시형카메라(CCTV) 사업의 정상궤도 진입과 바이오 부문의 가시화가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주가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방향이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 이익 축소분을 감안해 지난해 및 올해 추정EPS는 종전대비 각각 12.9%, 11.9%씩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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