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뉴질랜드 변호사 '골프마라톤 스타트~'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뉴질랜드의 두 청년 변호사가 365일 동안 한국 등 전세계를 돌며 매일 플레이하는 '퓨어골프 2010'을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웰링턴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24세의 동갑내기 제이미 패튼과 마이클 골드스타인은 2일(한국시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뉴질랜드의 북섬 베이오브아일랜즈 카우리클리프골프장에서 대장정을 시작했다"면서 1년 동안 전세계 골프장에서 매일 1라운드씩 총 365라운드를 피를 것이라고 밝혔다.패튼과 골드스타인의 핸디캡은 각각 5와 3으로 두 사람은 "호주와 미국, 영국, 유럽, 두바이, 홍콩, 한국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여행경비가 약 5만달러 정도 될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일부는 골프 잡지와 스포츠TV 등에서 받고, 나머지는 스폰서를 찾아 계속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호주에서 출생한 골드스타인은 "지난해 8월 패튼과 함께 혹스베이에 열렸던 한 스포츠 행사에 참석해 케이프키드내퍼스골프장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2000년 뉴질랜드에 정착한 패튼은 오는 12월31일 마지막 라운드는 바로 계획을 구상했던 뉴질랜드의 케이프키드내퍼스골프장에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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