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양대웅 구로구청장,'서남권 르네상스 중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43만 구로구민 여러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범의 해다운 기상으로 늘 활기차고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예술이 생활화되는 새로운 환경 도시 구로의 태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습니다. 우리 구는 고척동에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을 건립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중심이 움직이는 계기를 마련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유치했습니다.그리고 서울 시민의 산소공급원이 될 푸른수목원을 항동에 착공하고 그동안 서남권 개발의 걸림돌이 됐던 고척동 영등포교정시설을 이전하기 위한 신축청사를 궁동에 착공함과 동시에 고척동 이적지를 신개념의 문화도시인 네오컬쳐시티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었습니다.문화,체육,환경,개발을 아우르는 준비 없이는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이와같은 사업 모두가 구민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알고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0년에는 지금까지 펼쳐놓은 이 사업들을 순조로이 진행시켜 구민여러분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로 보답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광역개발을 통해 지금까지의 재개발과 재건축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구로가 서남권 르네상스의 중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제 서남권의 문화중심지 일류구로의 모습이 눈에 잡힙니다. 지금까지 구민의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로 목적한 구로의 모습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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