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보합..'외인 순매도↓+연말 거래 한산'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채권시장 거래량이 줄면서 전반적으로 한산한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하락한 108.74에 개장했다. 이후 국채선물은 오전 9시46분 현재 2틱 하락한 108.8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32계약, 은행이 797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은 1224계약, 기관이 599계약 순매수중이다. 이승훈 삼성선물 채권애널리스트는 "미국장 영향으로 하락출발했는데 전반적으로 시장 유동성이 적은 상태에서 북클로징한 시장참가자들이 많아 쉬어가는 분위기"라며 "11월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최근 5거래일동안 3만4000계약 정도 순매도했는데 이 역시 마무리되는 양상"이라며 "외인 포지션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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