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진테크가 삼성전자와 52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22일 오후 1시53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일 대비 450원(3.93%)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만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유진테크는 이날 삼성전자와 52억5800만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94억9000만원 대비 55.4% 규모다. 유진테크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4분기에만 이미 200억원을 상회하는 장비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234억원으로 올해 예상을 뛰어넘는 45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도 밝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은 LP-CVD장비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의 수혜종목으로 유진테크를 꼽고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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