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
단속은 구청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반을 주축으로 동작경찰서와 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야간 이루어진다. 집중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사항은 자진철거를 계도하고, 철거를 하진 않을 경우 현장에서 강제수거 조치한다. 또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번 연말 집중 단속에 앞서 구는 지역 내 불법 광고물 수시 정비를 위해 3개 조 6명으로 구성된 ‘아름美 순찰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올 한해 현재 과태료 처분 868건, 고발 52건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한편 구는 지난 3월 말 숙명여자대학교와 ‘도시디자인 교류협력’을 맺고 도시디자인 거리개선사업 전반 등 도시디자인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해 문화적으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우중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동작구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