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올레길인 천산길 조성을 위한 웹사이트
천산길 주민참여마당 웹사이트는 ▲ 천산길 현황 ▲ 진행 중인 사업 소개 ▲ 생태계 회복 국내외 사례 ▲ 주민참여마당 ▲ Q&A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민참여마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천산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천산길이 지나는 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강남구는 천산길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 도로 개설로 단절된 대모산과 양재천을 이어주는 생태육교 건설 ▲ 2013년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세곡동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녹지축 조성 ▲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세곡천 정비사업 ▲ 탄천으로 연결되는 닐센아치교 설치 ▲ 양재천 횡단 보행육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강동열 공원녹지과장은 “천산길 조성 사업은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함은 물론 각 구역별로 이야기가 있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모일 때 더 좋은 천산길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