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MBC '무한도전'이 뉴욕에서 패셔니스타에 도전했다.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뉴욕특집-악마는 구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아, 길, 노홍철 등이 뉴욕 패션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연출했다.일일 에디터로 변신한 멤버들은 편집장 미란다의 미션, 맨해튼 중심에 있다는 'ESB'의 정체를 알아내기,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가서 미란다의 취향에 딱 맞춘 에스프레소 더블 샷을 추가한 두유 라떼를 준비하기, 패션 피플과 함께 사진 촬영하기 등을 수행했다.이날 멤버들은 영어실력을 총 동원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ESB)을 찾아가 사진촬영을 하고, 뉴욕의 명소를 다니며 뉴욕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선보였다.미션을 가장 완벽하게 수행한 길은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뉴욕최고 모델 강승현과 함께 10월 달력사진에 실리는 영광을 누렸다.시청자들은 뉴욕의 명소를 소개하며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무한도전'의 취지는 좋았다고 호평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역시 무한도전, 재미있다', '뉴욕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될 '무한도전'에서는 뉴욕 클럽 체험기가 방송된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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