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에 사랑의 헌혈 이어진다

2일 오전부터 구청서 상공인 200여명과 구청 직원 200여명 등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송파 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갖는다. 송파구내 기업체 직원들과 재래시장 상인 등 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의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웃들과의 생명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하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헌혈행사에는 송파구 직원 200여 명도 헌혈에 참여, 주민들의 이웃사랑 대열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 최인근 팀장은 “이번 행사로 모아질 혈액이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밀알이 돼 신종플루 바이러스 대신 이웃사랑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 퍼지면 좋겠다”고 웃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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