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서대문구청 4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창구를 개설하고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접수 받는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사업 등에 쓰인다.한편 지난 26일 적십자사 겨울나기 김치 지원을 시작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적십자사가 10kg 김치 288통, 홍은1동 새마을 부녀회가 김치 8kg 25통과 밑반찬, 홍제2동 희망세박 서포터즈는 연탄 900장과 쌀 20kg 20포, 라면 50박스를 지원했고 이외에도 도배봉사와 도시락배달 봉사도 실시했다.또 서대문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주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더 힘든 시기이므로 이런 때일수록 주위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지난 해 성금과 성품 등 7억1388만3000원을 모금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주민생활지원과 ☎330-863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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