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우주개발정책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7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우주개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우주개발진흥 세부실천계획' 수립과 관련해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우주개발 이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주개발 관련 전문가, 일반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우주개발사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위성, 발사체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주개발 환경변화 및 현황분석(한국연구재단 우주단장 이창진) ▲인공위성 개발·운용(공주대학교 이준호 교수) ▲발사체·발사시스템(서울대학교 윤영빈 교수) ▲우주핵심기술 개발 및 성과활용 촉진(한국공간정보통신 장은미 연구위원) 등이다.특히 서울대 윤영빈 교수는 '발사체·발사시스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발사체의 개발 역사를 소개하고, 한국형발사체(KSLV-II)를 비롯한 발사체와 발사 시스템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로호 발사와 최초 우주인 배출 등으로 관심이 고조된 우주개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우주개발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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