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시에 기업·대학·연구소·병원 유치해야'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부는 6일 세종시에 기업·대학·연구소·병원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밝혔다.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은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 10층에서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의 모임을 주재하면서 "세종시에 기업ㆍ대학ㆍ연구소ㆍ병원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를 마련하고 경제를 활성화 해야한다"고 말했다.권 실장은 "세종시는 현재의 계획으로는 도저히 자립자족이 안 된다"면서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는 세종시의 이런 여건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권 실장은 "(세종시의 운영대안을 마련하는) '민관합동위원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정부지원협의회도 가동됐다"고 전했다.협의회 운영계획과 관계 부처간 협조사항응 논의하기 위한 이번 첫 모임에는 권 국무총리실장과 청와대 지역발전비서관·정무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지식경제부 제1차관, 특임장관실 차관, 국토해양부 제1차관, 행복도시 건설청장 등이 참석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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