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우먼 박미선과 이성미가 방송에서 7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박미선과 이성미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오는 11월 16일 밤 12시에 첫 방송하는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의 MC로 발탁됐다.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독특한 1%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랭킹 토크쇼로 기혼여성들의 공감과 재미를 끌어낼 흥미로운 주제와 볼거리로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친절한 미선씨'라는 제목의 '미선씨'는 이성미의 '미'와 박미선의 '선'을 따서 만든 이름으로 대한민국 중년 여성들을 대표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이성미는 "긴장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긴장을 갖고 방송을 하면 시청자 분들이 그대로 느끼게 되는 만큼 가능한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임하겠다"며 "박미선씨와 함께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미선 역시 "오랜만에 이성미와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인 만큼 꼭 대박나게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이원형 PD는 "결혼한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이끌어내는데 두 콤비 이상의 카드는 없다고 생각돼 MC로 섭외하게 됐다"며 "MC 당사자들이 스토리온 타깃인 만큼 시청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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