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 “원자력발전 고장 정지 4년간 34건 달해”

김춘진 의원, 한국수력원자력 국감서 지적 … 자연열화 13건, 오작동 11건 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원자력발전이 최근 4년간 고장 등으로 수십 번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원자력발전은 고장 등으로 34번에 걸쳐 정지됐다. 원인별로는 자연열화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작동 11건 ▲정비 불안전과 인적 실수 각 4건 등으로 조사됐다. 원전별로는 울진원전이 15건으로 가장 많이 일어났고 ▲영광원전 8건 ▲고리원전 7건 ▲월성원전 4건 등이었다. 4년간 고장 정지기간도 106.9일에 이르렀다. 2006년엔 28.1일간 멈췄고 2007년 60.6일, 지난해 8.2일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광 1호기는 2007년 37.4일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원자력안전사고는 언제, 어느 순간 일어날지 모르고 대부분의 사고는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세워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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