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요원과 엄태웅이 자신이 출연중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스태프 300명에게 고급패딩 점퍼를 선물했다.이요원과 엄태웅은 시가 50~60만원하는 점퍼를 스태프 300명에게 모두 돌렸다. 이요원은 "나도 몸이 좋지 않아 고생하며 촬영하고 있지만 스태프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못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고마움을 전할 방법을 생각하다 점퍼를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요원의 마음을 알고 엄태웅이 동참한 것. 이요원은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그런 그를 배려해주는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결정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방송 초기부터 대상포진을 알았던 이요원은 스태프들의 배려로 촬영장과 병원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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