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6월부터 매달 개최됐으며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코스는 7.5km 거리의 남산순환로 한바퀴를 걷는 것이며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3km 단축코스도 운영된다.'여성과 함께하는 단풍길 걷기대회'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인 대표로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이 참석한다. 히말라야 8000m급 14거봉을 완등한 산악인 한왕룡, 홍보대사 황영조,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원기(레슬링), 이은철(사격), 장정구(복싱), 황충재(복싱), 장윤창(배구)과 미스코리아도 함께 참여한다.참가자들에게는 서울우유에서 우유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스포츠토토, 밀레코리아, 네파에서 협찬한 자전거 10대와 등산용품을 나눠준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4시간짜리 자원봉사확인서와 무릎담요 1000개를 선착순 지급한다. 서울시민,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노인들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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