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노펙스그린테크(대표:손경익)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워터제트(Water jet) 추진기의 유압장치 및 유압실린더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시노펙스그린테크측은 "워터제트 추진기의 유압장치 및 유압실린더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최첨단 유압 실린더 제품이 됐다"며 "워터제트 유압실리더 시스템(Hydraulic System Power Pack & Cylinder)은 두산중공업을 통해 해군(海軍) 함정용으로 공급되며 총 4대 분량을 수주 받았다"고 전했다.회사측은 또 "유압실린더 기술을 활용한 울트라 PMP(Pulp Molding Package)제품의 초대형 규모의 수출 상담을 미국의 유명기업과 진행 중으로 지난달 이미 구매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본 계약 체결을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시노펙스그린테크는 지난해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으며 사업이 본격화되는 2010년에는 매출 988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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