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양 피톤치드 마라톤대회’ 개최

내달 15일 계족산서…2000명 이상 참가 할 듯, 참가비는 15000원

계족산에서 열린 '선양 피톤치드 마라톤대회'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09에코원 선양 피톤치드 마라톤 대회’가 내달 15일 대전 계족산에서 열린다. 에코원 선양 마라톤조직위원회는 11월15일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에서 숲속 황톳길 42.195km를 달리는 피톤치드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인 대회는 음악을 들으며 숲속 황톳길을 달리는 것으로 2000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피톤치드 마라톤’ 이름에 걸맞게 건강회복과 자연치유를 테마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멀티테라피 마라톤 형태로 펼친다. 코스 중간엔 호박죽으로 배고픔을 달랠 수 있고 30km 이상 구간엔 여러 칵테일까지 마련돼 있다. 또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구간마다 제한시간 내 통과해야 완주할 수 있게 한 시간제한제도(survival time)도 적용했다. 참가비는 지난해보다 적은 1만5000원. 30대 이상자에만 받는다. 에코원 선양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건강도 지키고 깊어가는 가을정취도 맛보는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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