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몽골서 사회공헌 활동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 봉사단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근교 바얀주르크 구립고아원을 방문해 놀이터 시설을 만들어주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 조강욱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몽골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GKL은 지난 2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근교 바얀주르크 구립고아원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놀이터 시설을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놀이공간은 고아원 원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것으로 놀이터에는 '세븐럭 하우스'란 이름을 붙여졌다. 또 GKL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200여명 고아원 원아들의 혈압 및 맥박측정, 감기, 천식 등과 같은 소아과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GKL 봉사단, 의료진 등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고아원 뿐 아니라 바얀주르크 구립병원에 8000만원의 의료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의료, 교육, 환경개선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권오남 GKL 사장은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GKL의 나눔경영 의지를 꾸준히 보여줄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이 곧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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