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최근 SBS '야심만만2' 녹화 현장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소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주요 출연진들과 함께 '야심만만2' 게스트로 출연한 주영훈은 이 자리에서 “아내 이윤미와 별거 중인데 일부러 이를 숨기기 위해 사이좋은 척 연기한다는 루머도 있더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그는 이어 “한 번은 심하게 다이어트를 했더니 내가 마약을 한다는 소문이 돌아 검사를 받으러 불려간 적도 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소문 때문에 겪었던 속앓이를 고백했다.이날 주영훈은 저작권료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수많은 히트곡의 작곡가인만큼 '작곡 저작권료가 한 달에 억대에 달한다'는 소문에 대해 진위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의 질문이 쇄도한 것. 과연 이 소문은 어느 정도까지가 사실인지, 그리고 주영훈이 만든 노래 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벌어들이는 효자곡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그 외에도 주영훈은 그 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던 네티즌의 악플과 방송에 대한 두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래도 무플보다 악플이 낫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잠시 망설인 끝에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5분.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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