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중국·미국 분당 105원에 통화'

KT(대표 이석채)가 가을학기를 맞아 유학생 및 유학생 가족이 국제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001 NEW 유학생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001 NEW 유학생요금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유학생이 주로 많은 15개국 국가에서 전화를 할 때 보통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통화할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경우 일반요금은 분당 282원, 990원이지만 이 요금제에서는 분당 105원의 파격적인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해외에서 국내로 전화할 경우 요금 납부를 국내에서 할 수 있어 유학생들에게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환율변동, 환전수수료가 없는 등 가격도 저렴하다. 고객이 이 요금제를 통해 미국에서 전화할 경우 분당 150원에 이용 가능하지만 KT콜렉트콜을 이용할 경우 분당 850원이다.이 요금제는 집전화에 이동전화 2대까지 추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다.한편, KT는 001블로그를 통해 모집한 '국제전화001 모바일 체험단' 100명을 10월 16일까지 운영하면서 개선사항 및 제안사항, 아이디어를 모아 국제전화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