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사회 원로와 지식인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세종시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선진화시민행동,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수도 분할 저지 국캠페인'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 촉구 지식인 성명'을 발표하고 세종시 이전 반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성명에는 전직 총리, 전직 국무위원 등 사회 원로와 학계인사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미리 배포한 성명에서 "세종시 건설은 막대한 행정 비효율을 야기하는 망국적인 조처"라며 "국정 최고 책임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행정기관 분할배치를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 하고, 대통령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결정이라면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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