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 연휴와 야근, 휴일근무 등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들은 편의점으로 가보자. 백화점 못지 않은 품질의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1만원 미만부터 300만원까지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다.8일 훼미리마트는 기존 가격보다 최고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한 '초특가 추천상품' 12종을 마련했다. 지난 설 17만원에 판매하던 '한우꼬리반골 4kg'를 40%이상 할인한 가격인 9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영광 법성포산 굴비세트도 9만9000원에 내놓았다. 한우세트, 굴비세트를 포함한 곶감세트, 김세트, 불고기세트, 수제햄 등 12종의 '초특가 추천상품'은 SK텔레콤 카드 사용시 추가 15% 할인 받을 수 있다.1~2만원대 상품도 대폭 보강해 6년근 홍삼양갱 20개, 홍삼차 100포를 지난해보다 12% 할인한 가격인 1만7600원에 내놓았으며 식용유, 참치, 뚝심햄으로 구성된 '오뚜기 특선세트'(1만9900원), 치약, 샴푸, 린스, 비누 등 12종으로 구성된 '기쁨 2호'(1만4900원), '산사춘500세트'(1만8000원) 등 지난해 35종이었던 1만원대 선물세트를 올해는 50개까지 늘렸다. 종류도 주류, 커피, 생활잡화, 조미통조림, 건강식품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지난해 10개였던 건강식품은 총 20여개까지 늘렸으며 가격대도 1만원대 홍삼차, 양갱부터 홍삼절편, 홍삼액, 통마늘진액, 홍삼농축액, 장뇌삼 등 16만원까지 다양하다.이밖에 올해 당도도 높고 수확도 좋은 청과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훼미리마트는 그 종류를 지난해의 3배 이상인 10종류까지 늘렸으며 배, 사과 뿐 아니라 국내산 오동나무 메론세트(2입 4만원, 3입 6만원), 뉴질랜드 골든키위세트(5만원)도 판매한다.SK텔레콤 카드 사용시 추가 15% 할인 또는 신한아침애카드로 결제시 추가 2~5% 할인 혜택을 받아 최대 23.5%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신한 아침애 카드와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무이자 2~3개월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훼미리마트 한가위 선물세트는 전국 4400점의 매장과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세븐일레븐도 오는 10월6일까지 특산물과 1만원대의 생활용품세트, 백화점 상품과 동일한 품질의 정육 세트, 다양한 종류의 전자 제품 등 예년에 비해 선택의 폭을 다양화 한 총 300여 개 선물을 준비했다.행사기간에는 롯데 카드 결제 시 10% 현장 할인되며 세븐일레븐 롯데 카드로 결제하면 19%까지 할인된다. 또 BC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과 BC TOP 포인트 차감 결제 시 추가 20%를 할인 받아 최대 28%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비씨카드, 외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2+1, 3+1, 5+1 등의 묶음 증정 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택배상품은 오는 28일까지 각 매장에 비치돼 있는 카탈로그나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서 이카탈로그를 확인 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며 SM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접수 및 수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GS25는 8일 추석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300만원대의 와인세트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만화 '신의물방울'에도 소개된 바 있는 '페트뤼스 2004년산' 와인세트가 300만원에 '영광 함초소금알배기 명품세트(28cm*10마리)'는 190만원에 1++ 등급의 친환경 상품인 '안성마춤 한우 친환경 안성지기 NO.9(한우 갈비 1.6kg, 등심 1.6kg, 특수부위 1.6kg 등 총 9.6kg)'는 150만원 등에 판매된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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