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저축銀, 연 8.5% 후순위채 발행

경기저축은행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11개 본·지점에서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금액은 200억원이며, 연 금리 8.5%, 만기 5년3개월로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백만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배정은 청약률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안분배정 된다.경기저축은행은 국내 대표저축은행 격인 한국저축은행의 관계사로 2009년 결산일 기준 2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2009년 6월말기준 BIS자기자본비율 12.9%, 고정이하여신비율 5.6%로 높은 자산 규모 및 건전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8·8클럽에 가입된 우량 저축은행이다.경기저축은행 관계자는 "주가, 금리 등 시장지표가 호전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금융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튼튼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경기도 전역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은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고자 하는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주민의 투자포트폴리오에 안성맞춤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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