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싸이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을 통해 팬들을 찾는다. 지난 7월 군제대 후 방송에 출연하지 않던 싸이는 오는 26일 녹화예정인 '초콜릿'에 출연할 예정이다.싸이의 복귀를 바라는 많은 팬들의 요청에도 불구, 프로그램 출연을 모두 고사하던 싸이였기에 이번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싸이는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인 '초콜릿'을 통해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의미에서 고심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김정은의 초콜릿' 남형석PD는 "싸이의 퍼포먼스를 감안해 이번 녹화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팬과 싸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한편 싸이는 내년 발표를 목표로 앨범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녹화분은 9월 중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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