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대학내 교수 및 연구 인력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대표 노정익)와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진공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경영 및 기술 전문인력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투입해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연수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서울대학교 기술지주가 추천하는 신기술 개발기업에 중진공의 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관련 각종 정보제공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서울대학교 교수와 대학(원)생의 창업 활성화 및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진공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진공 홈페이지에 링크시켜 공개할 것"이라며 "사업화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와 중소ㆍ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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