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토부, 화성시, 토공, 경기도시공 참여 전담팀 구성추진
동탄2신도시내 149만1000㎡(45만1000평)이 GTX 역세권으로 특화개발된다.이에 따라 토지공사는 19억7600만원에 동탄2신도시내 GTX역세권 특화용역을 발주해 희림종합건축외 2개업체를 용역수행업체로 결정하고 이달부터 추진한다.이번 용역은 오는 2011년 1월 초까지 18개월 동안 이뤄진다.동탄2신도시내 GTX역세권 특화용역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이 용역에는 또 GTX역세권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개발하기 위한 유치업종과 도입시설에 대한 수요분석 및 파급효과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특히 동탄2신도시 내 GTX와 KTX가 혼용하는 복합환승센터 구축 및 건축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또 이번 용역을 통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및 복합환승센터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시행계획도 수립된다.이와 관련 동탄2신도시 내에 건설될 GTX역세권 특화용역 추진을 위한 국토부, 겨익도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이 구성된다.동탄2신도시내 GTX역세권 특화용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행정적 지원을 위해서 구성되는 것이다.경기도는 동탄2신도시내에 건설될 GTX역세권을 특화개발을 위한 각종 용역을 관리할 전담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역세권 특화용역 전담팀에는 국토부, 경기도, 화성시 관련 공무원들과 토지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한다.또 고승영 서울대 교수, 구자훈 한양대 교수, 김시곤 서울산업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도 참여한다.전담팀은 용역이 끝난 2011년 1월까지 운영되고 매월 정기적으로 2회에 걸친 운영회의를 하게 된다.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된다.전담팀은 연구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반영과 검토를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동탄2신도시 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안을 도출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GTX역세권개발은 민자유치를 통해 개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역세권만 개발하면 난개발을 부추길 우려가 있어 광역개발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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