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에 사이버대학 6곳에서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특수대학원 설치 인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신청 결과를 살펴보면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학원 ▲대구사이버대 재활복지대학원 ▲사이버한국외대 영어대학원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 대학원, 자산운영대학원, 정보디자인대학원 ▲원광디지털대 사이버웰빙문화대학원 ▲한양사이버대 e-한양TFS대학원이다. 2007년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사이버대도 고등교육기관의 학교의 종류로 추가되면서 사이버대도 특수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설치인가는 '사이버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가기준을 통과해야만 개원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대학원 학생 대비 교원수, 교원의 연구업적, 수강인원 수, 원격강의시스템, 수익용기본재산 등을 10월까지 심사해 결과를 교과부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31일 특수대학원 설치 인가 사이버대학이 발표되며 이들은 내년 3월1일에 개원하게 된다.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설치인가신청 접수 현황>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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