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여행 풍경사진을 보다 넓게 찍을 수 있는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J27'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후지 파인픽스 J27은 기존 컴팩트 디카 중 드물게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로 넓은 전경을 손쉽게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 드라마틱한 풍경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촬영모드 중 파노라마 모드를 선택한 후 세 장의 사진을 연이어 찍으면 한 장으로 연결돼 파노라마 사진이 완성된다. 이 제품은 피아노 블랙, 실버의 고급스러운 색상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촬영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먼저 J27는 1020만의 고화소, ISO 3200의 고감도와 PS(흔들림방지)모드를 지원해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주변이 어두워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6가지 모드(인물, 풍경, 야경, 매크로, 야경인물, 역광인물)의 자동장면인식(SR AUTO)기능과 얼짱나비 및 자동적목 보정기능을 탑재 간단한 조작으로도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이외에도 J27은 후지논 광학 3배줌 렌즈를 탑재했고 11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2.7인치 LCD화면에 한 번에 최대 100매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썸네일뷰 기능을 채용, 편리한 사진감상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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