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일째 현·선물 동시 순매수..프로그램 매수 3000억원 육박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200포인트 돌파가 임박했다. 27일 지수선물은 장중 고점을 199.20포인트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2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18일이 마지막이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가 5일 연속 이뤄지고 프로그램도 6일째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선물은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75포인트 오른 198.7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7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지수가 200포인트에 접근하면서 매수 강도는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은 22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700계약 순매도하면서 10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3포인트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매수를 일으키고 있다. 장중 베이시스는 빈번히 이론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차익거래 매수를 유발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이론가를 웃도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지난 23일에도 0.3포인트를 기록했었는데 당시 57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었다. 현재 프로그램 매수 규모는 28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2200억원, 비차익거래에서 620억원 가량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미결제약정은 9000계약 이상 급증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7%,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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