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환경오염 우려업종 입주 까다로워진다

13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약

충남 당진군은 13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환경오염 우려업종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심사와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악취나 유해물질을 배출할 것으로 우려되는 산업체나 업종이 당진군에 입주하려면 산업단지관리공단이 미리 당진군과 협의를 거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미 입주한 공장에 대해서도 환경오염이 우려될 경우 수시로 지도와 점검을 해 나며 환경 관련 민원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해결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당진 지역엔 현재 조성되고 있는 석문산업단지와 590만㎡ 규모의 부곡·고대 산업단지 등 국가산업단지 3곳에 모두 102개 업체가 들어와 있다.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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