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100만 포인트 당첨 행운의 주인공은?'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10일 100만 포인트에 당첨된 2명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100만 포인트를 지급받은 주인공 두 명은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42세 남성과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43세 여성. 남성고객은 지난 7일까지 총 1억9400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해 롯데닷컴 최대구입고객으로 선정됐으며 여성고객은 총 2219건의 구매로 최다구입고객으로 선정됐다. 이는 회원 수 1200만 명 돌파기념으로 지난 9일 시작한 '200억 포인트를 쏩니다' 이벤트의 일환이다. 롯데닷컴은 1200만 회원 전원에게 1000원~2000원의 포인트를 일괄 지급한 한편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상품을 구입한 고객 1명과 가장 자주 구입한 고객 1명에게 특별히 100만원의 L-포인트를 지급했다. L-포인트는 롯데닷컴 안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되는 사이버머니다. 문유미 롯데닷컴 마케팅실 팀장은 “롯데닷컴 회원이라면 9일 오전에 자동으로 지급된 포인트가 이미 적립돼 있을 것”이라며 “1200만 회원에게 그 동안 성원에 감사 드린다는 의미에서 본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1200만 회원에게 지난 9일 선 지급된 포인트는 롯데닷컴의 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포인트다. 따로 포인트를 신청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과정 없이 결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오는 13일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자정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한편 롯데닷컴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1200만 회원의 성별과 거주지역, 연령층 등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여성회원으로 전체 회원 수의 56.5%를 차지했으며 남성회원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해 40%를 웃도는 분포를 나타냈다. 또 거주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거주 회원이 30.5%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22.2%)와 부산광역시(7.8%), 인천광역시(5.5%) 거주 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연령대 별로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여성회원이 각 11.4%와 10.1%로 전체 회원의 20%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20대 후반의 남성회원은 8.2%를 차지하며 20대 초반 여성회원(7.9%)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남녀 전체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연령층이 36.7%를 차지하고 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