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성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 만들기 나선다

여성 주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7월 1~7일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 증진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여성주간 첫 날에는 여성단체 회원들과 구민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성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하는 독자적인 여행정책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남성 4중창 ‘라스트라다’ 팀이 아름다운 가곡을 선보인다. 이어 '혁신적인 창조와 도전의 삶'이라는 주제로 서진규 박사의 구민특강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여성취업정보 상담창구 운영, 여행프로젝트 5개 분야 설문조사, 결혼-임신-출산-육아 토탈서비스 안내, 행복한 여성의 건강 만들기, 여성 유방암 제로(zero),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7월 2일 여성의 힘!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CGV 왕십리점에서 여성단체연합회 임원진 100명이 다큐멘터리 영화 ‘홈’을 관람하고 폐휴대폰과 폐소형 가전제품 모으기 행사를 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사업의 연구개발 등 여성문제 전반에 걸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심의 역할을 하는 여성위원회가 발족돼 위촉식과 창립회의가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또 7월 3일 오후 5시부터 여성주간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가 성동구 여성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퓨전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클라리넷 첼로 가야금 피아노 해금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어 여성공무원의 직장친화 역할과 공직자 청렴도 향상교육 '높女라! 창의행정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여성주간 행사의 대미는 '도전! 양성평등 골든벨'로 장식 된다. 7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단체연합회원과 여성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여성정책, 가족과 육아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골든벨 행사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후의 1인에게는 성동퀴즈왕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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