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양은지는 여성 3인조 지니스란 그룹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 지난 2007년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로 등장해 본격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또 그 이전 2005년 일본에서는 카레이스 Super GT 시리즈 ‘팀드림큐브스’의 레이스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베이비복스리브로 활동할 당시부터 탤런트 양미라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양은지는 지난 2006년말 당시 러시아 축구리그 제니트 소속의 이호와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독실한 크리스천이고, 84년생 동갑내기라는 점이 닮아 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호는 지난 2007년 7월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후 양은지와의 커플 반지에 ‘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또 지난 해에는 베이비복스 2집으로 컴백,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호는 2003년 울산현대호랑이 축구단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해 2005년에는 K리그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에 뽑히기도 했다. 2006년 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을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 1부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한 그는 올해 1월 다시 성남 일화로 K리그에 복귀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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