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도시 다짐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15일 동서울터미널을 교통과 업무, 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동부센터럴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제14회 광진구민의 날 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또 "지난 6월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의·자양지역 재정비촉진 계획안을 결정고시했다"면서 "이 지역은 주상복합건물과 IT단지가 어우려진 '첨단업무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진구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을 성공적으로 건립, 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구단위 계획 재정비와 추가 지정, 주거환경 개선, 용도지역의 합리적 조정 등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해 구민의 삶의 질과 재산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천호대로 건강테마 보행벨트 조성, 광장동 낭만의 거리 조성 등 쾌적하고 푸른 도시로 녹색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출산장려 정책과 사교육비 절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10년, 20년 후에 구민이 그 누구보다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희망의 도시, 세계 속의 도시로 우뚝서는 밝은 미래를 펼치도록 광진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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