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토털 웨딩서비스 '마이e웨딩'에서 오는 9~10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한복, 예물, 예단·예복, 허니문, 가구 등 총 100여개의 웨딩 관련 업체가 올 하반기를 겨냥한 결혼 관련 상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통상 7, 8월경에 열리는 하반기 박람회와 달리 5월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은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결혼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웨딩서비스 및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웨딩 관련 업체들도 5월 박람회를 통해 비수기 고객 유치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데이콤은 박람회 참가자 전원에게 웨딩다이어리, 아이모리 포토앨범북 1만원권, 위커힐 면세점 1만원 할인권, 외환은행 환전수수료 50%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마일리지카드를 발급해 5000점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1만점 이상이면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장 참가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즉석에서 커플사진 촬영을 해주고 고급액자를 무료로 제작해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추첨을 통해 10쌍의 커플을 선정, 청첩장도 무료로 제작해줄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myewedding.co.kr)와 전화(1544-2863)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마이e웨딩’은 LG데이콤의 온·오프라인 토털 웨딩 서비스로 지난 1월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제1회 박람회를 비롯해 수원, 광주, 부산 등 지역 박람회와 LG전자 웨딩박람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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