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2개소, 시외버스정류소 17개소 시설 개선
경기도는 시설이 노후된 버스터미널 2개소와 비가림 시설 등 편의시설이 없는 시외버스 정류소 17개소를 새롭게 단장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예산을 조기 투입한다.
우선 평택, 가평에 있는 버스터미널 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투입해 4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대합실, 화장실, 승차장 등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 평택시, 여주군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중에서 비가림시설, 의자, 안내표지판 등이 없는 정류소 17개소에 총 1억200만원을 투입해 5월까지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조그만 불편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도부터 2008년까지 버스터미널 10개소, 시외버스정류소 96개소에 대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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