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직원도 직급별 2%∼10% 자진반납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발전 6사 임직원들이 연봉의 2%~10%를 자진 반납,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9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은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임금인상분 반납에 이어 올해는 연봉의 10~2%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반납 수준은 사장과 상임이사 등은 기본 연봉의 10%, 1(갑,을)직급은 3%, 2직급은 2% 선이다. 반납금액은 잡 쉐어링 등 경제 살리기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을 비롯한 발전 6사는 지난해에도 임원을 비롯한 전 간부직원들이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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