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채권매입 힘들 듯..유로화 약세 전망 - 바클레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국공채와 회사채 등의 매입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일 영국계 바클레이스 캐피털은 이 때문에 유럽의 경기 침체 개선 속도가 느려지면서 유로화가 파운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바클레이스 캐피털의 폴 로빈슨 통화 스트래티지스트는 "ECB가 채권 매입에 나설 것 같지 않다"며 "이 때문에 유럽 전체의 경기 침체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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