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연예계 스타들의 열애설 러시가 연초부터 최근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가수 아이비의 열애설이 터진 뒤 6일 하정우의 열애사실이 확인되면서 연예계의 핑크빛 로맨스가 이어지고 있는 것.
1월 1일 가수 아이비와 작곡가 김태성씨의 열애설이 대서특필된 이후 이민호-강민경, 세븐-박한별, 오정연 아나운서-서장훈 선수, 한고은-김동원 감독, 강혜정-타블로, 최지우-이진욱, 윤정희-김환 아나운서, 이동건-차예련, 김하늘-강지환, 김래원-최송현, 리치-홍진주 선수, 손호영-연미주, 김성은-정조국 선수, 하정우-구은애 등의 열애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민호와 강면경, 윤정희와 김환 아나운서, 김하늘과 강지환, 김래원과 최송현 등은 열애 사실을 부인하며 말 그대로 소문으로 끝이 났지만 나머지는 당사자들이 인정함으로써 공식 연인으로 주목받았다.
세븐과 박한별의 열애설 역시 모 매체의 사진을 통해 사실로 확안됐고, 이동건과 차예련의 데이트 장면 역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강혜정과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각각 새 영화와 음반 발매를 앞두고 서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오정현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는 5월 23일 오후 6시 서울W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 결혼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칸영화제가 인정한 배우' 하정우는 지난해 8월께 만난 모델 구은애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편안하게 만남을 유지하던 중 하정우의 적극적인 대시로 진지한 만남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이화여대를 졸업한 구은애는 지난해 김건모의 '키스'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키스신 연기로 주목받았으며 이전에는 패션모델과 잡지 화보모델, 화장품 '헤라' 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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