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포털, '콜센터 서비스는 LG전자가 최고'

LG전자의 중국 콜센터 전경

(대표 남용) 중국 콜센터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LG전자는 중국 내 최대 포탈인 'QQ.COM'이 지난달 15일 ‘소비자 권익보호의 날’을 맞아 가전, 통신, 컴퓨터 등 분야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CIC(Customer Information Center) 품질조사에서 가전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QQ.COM'의 기자가 기업들의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 고객이 전화를 걸어 콜센터에 연결되는 시간 ▲ 상담원 연결까지 전화버튼을 눌러야 하는 회수 ▲ 상담원 연결 시간 ▲ 상담원 응대 태도 ▲ 상담원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직접 평가하는 방식을 진행됐다. LG전자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 1위에 선정됐고, LG를 포함한 상위 5개 기업에는 Media, Glanz 등 중국기업들이 선정됐다. 특히 LG전자는 서비스 상담원들의 응대가 가장 친절했으며, 문제해결 측면에서도 열정적이고 전문적이라는 평가받았다. 한편, LG전자의 우수한 고객서비스는 최근 ‘중국기업보’, ‘어플라이언스’등 중국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들 언론들은 ‘LG전자가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서비스 체제 개혁을 실시해왔으며, 고객과 접촉하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갖추는 MOT(Moment of Truth)개념을 도입, 고객을 만나는 순간마다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남균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사장)은 "중국시장에서 고객서비스 품질이 지속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사업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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