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전현준 부장검사)는 25일 광우병 위험성 보도와 관련해 MBC PD수첩 제작진 중 한 명인 이춘근 PD를 체포했다.
이 PD는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서울 마포의 자택에서 이 PD를 체포했으며 나머지 제작진의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지난해 제작진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고 이날 오전에도 출석 통보를 받은 상태였으나 이들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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